영월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생활경제분야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점검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은 농산물의 수급불안과 추석수요 증가 등으로 인한 경제여건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추석 생활경제분야 특별대책기간(9.1~9.22)을 지정 운영한다.

또한, 추석물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합동 지도단속을 주 1회 이상 실시하여 매점매석, 불공정 상거래행위, 계량위반, 섞어 팔기, 바가지요금 및 원산지표시제 위반 등을 집중 단속하고, 추석명절 성수품 중점관리대상(21개 품목)을 선정하여 매주 물가 모니터링하기로하였다,

11~12일까지 2일간 자매결연단체 회원, 사회단체(자율 참여), 유관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농협사거리 및 전통시장 일원에서 친절한 상거래 정착 및 지역물품 팔아주기, 착한가격업소 육성을 위한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지역서민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며 1~17일까지는 영월서부시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 11일 강원지방중소기업청 주관으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14일 강원도상인연합회 주관으로 셀렙 마케팅(기부공연 등)이 실시될 예정이고, 체불임금 예방 및 조기청산을 위한 체불임금 관련 제도도 홍보(군 홈페이지)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대형상가,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는 전기누전 및 가스누출 등의 사고 예방활동과 정육점, 양곡상, 청과상 등에 대하여는 원산지표시위반, 바가지요금징수, 계량위반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점검 할 계획이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