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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림면 계촌중학교(교장. 김영일)는 18일 백송제 및 멘토링 어울림 한마당을 펼쳤다.

평창군민문화부문 수상에 빛나는 계촌별빛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행사의 막이 올랐으며 1부 ‘백송제 발표마당’ 에서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았던 끼와 재능을 보여주는 영어연극, 피아노연주, 클라리넷연주, 시낭송 등 다양한 재능을 발표하였고 2부 행사에서는 멘토와 멘티가 한편이 되어 축구, 이어달리기, 발야구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행사가 진행되었다.

또한, 본교 교정과 실내에는 시화, 그림, 과학작품, 영어활동, 역사모형 등 그동안 학생들의 배움의 결과물을 전시하여 학부모들이 학교 교육 활동을 이해할 수 있었다

한편, 2010년부터 학교 동문 및 방림면 기관사회단체장을 멘토로 지정하여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교육 및 학습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계촌중의 멘토링 제도는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멘토는 도서 및 문화상품권을 직접 전달하고 멘티는 손 편지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멘토와 멘티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예은 학생 멘토인 남동선 방림면장은 “방림면은 청소년을 위해 도서지원 및 영화상영, 음악회 개최 등 청소년이 행복한 방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방림면에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