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상 권대진씨,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발전 공로-

문경시(시장:고윤환)는 11일 문경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제18회 문경대상 수상자로 대한노인회문경시지회장 권대진씨를 선정하는 등 대상 및 6개 부문에 대한 수상자를 확정했다.

이번 문경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권대진씨는 40년간 교직에 몸담으면서 지역인재 양성에 정열을 기울였으며 퇴직 후 2008년부터 대한노인회문경시지회장을 역임하면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 왔다.

특히 지역 어른으로서의 역할이 무엇인지 몸소 실천하여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부문별 수상자는 교육부문에는 전제훈 산북초등학교장이 선정됐다. 체육부문에는 마라톤 국가대표선수를 지낸 안시환 문경시육상경기 연맹부회장이, 봉사부문에는 묵묵하게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해온 남정자 문경시생활개선회장이다.

산업경제부문에는 3대째 농기계 전문업체를 운영하며 해외시장개척을 해온 김성환 영신농기계 대표가, 농업부문에는 농업현대화사업과 문경오미자 보급에 공헌하신 이상진 전)농업기술센터 소장이, 효행부문에는 거동이 불편한 모친을 지극 정성으로 봉양한 점촌동의 서옥순씨가 각각 선정됐다.

문경대상은 지역발전과 사회 각 분야에서 공헌한 자에게 시상하여 시민의 귀감이 되고 문경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조덕이 / 기동취재팀장

조덕이 / 기동취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