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동)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청정자연 영월농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를 만들고 농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18회 영월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11일 오전 10시부터 영월실내체육관(스포츠파크)에서 개최했다.

영월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엄기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단체회원과 농업인, 박선규 영월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2013년 새농어촌건설운동 영월군 우수마을로 선정된 남면 북쌍2리 한가람마을, 주천면 신일1리 의호마을, 수주면 운학1리 학산천마을이 시상패와 시상금 각 5천, 4천, 3천만원을 받았다

그리고 우수농업인 군수 공로패 강대균.김영숙.고익순.정숙이.정연우씨 의회의장 공로패 이인배.엄기영.김주석.김정순.김홍기씨 국회의원 공로패 이명섭.이민식.곽미옥.조영식.석진한씨 농촌지도자회장(중앙.도)표창패 이완선.최상열.고승규씨를 비롯한공무원농축협 직원 등 모두 22명이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상했다.

영월지역 우수농산물, 농작물 신품종, 농업기상사진, 서각, 영월사과, 우리꽃 등 다양한 전시 및 판매 행사가 펼쳐지고, 풍물놀이와 각설이 공연,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및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화합행사로 성대히 되였다.

엄기만 회장은 “이번행사를 영월농업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장으로 마련하여 어려운 농업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풍요롭고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