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행정부 주관 2013년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 -

대구시가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2013년('12년 실적)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 산림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림청으로부터 포상금 1천2백만 원과 우수기관 표창패를 받는다.

안전행정부에서 각 시ㆍ도를 대상으로 하는 합동평가는 모두 9개 분야다. 이 중에서 산림분야 평가대상 업무는 조림.숲가꾸기.등산로 정비.산불방지 등 총 8개의 세부평가 지표에 대해 1년간 추진한 업무실적을 평가한다.

올해는 숲가꾸기ㆍ생활권 녹색공간 확충 2개 지표와 훼손등산로 정비?산지조림 2개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음으로써 전체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예산이 수반되는 산불감시원 확보ㆍ가해자 검거 2개 지표와 산사태 예방.대응 성과 2개 지표는 중간 등급인 “나”등급을 받음으로써,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해서 업무 추진실적을 어떻게 향상시킬 것인가에 대해 대구시와 구ㆍ군이 많은 노력과 고민을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강점문 공원녹지과장은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시행한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광역시 단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업무에 더욱 매진해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대구취재본부 / 김대원 본부장

김대원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