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물산업 클러스터의 미래비전 심포지엄을 물기업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13일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21C Blue Gold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세계 물시장을 선점하고 물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환경부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조성하고 있는 물산업 클러스터의 조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곽결호 전 환경부장관, 윤주환 국제물협회(IWA) 한국위원회 회장 등 물 관련 전문가와 기업인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곽결호 전 환경부 장관의 “국가 물산업의 미래전략”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경북대 민경석 교수의 “국내 물산업 육성정책과 시장전망”, 공공투자연구소 정건호 대표의 “물산업 클러스터의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연구”, (주)에코니티 장문석 대표의 “물 관련 소재산업의 현황과 발전전망” 주제 발표 후 국제물협회 한국위원회 윤주환 회장 주재로 물산업 클러스터의 미래비전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대구시 김부섭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서 대구시가 추진 중인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 현황과 대구국가산업단지의 매력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클러스터 협력네트워크 기반 구축에 계기가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취재본부 / 김대원 본부장

김대원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