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국도59호선 정선～남면 구간 도로 확.포장 사업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신규사업으로 확정되어 지역정가와 군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최근 중앙부처에서 SOC 시설에 대한 신규투자를 최소화 하고 있는 가운데 국도59호선 정선∼남면구간이 신규사업으로 확정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큰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이끌어 내기까지는 지역국회의원인 염동열 국회의원, 변종현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그리고 정선군민들의 희망과 염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정선～남면 구간은 정선군의 소재지인 정선읍을 비롯한 북부권과 남부권(고한.사북.신동.남면)을 연결하는 도로이며, 2018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중봉 알파인경기장과 하이원리조트의 교통 중심구간으로 그동안 수십년간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금번에 확정된 국도59호선 정선～남면 구간은 15.5km에 455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2014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빠르면 2015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도로가 개통되면 강원랜드와 정선5일장 등 정선 주요 관광지의 접근로가 크게 향상되고, 강원남부 폐광지역의 상생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