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군과 전국 8개시.군이 지역발전과 화합, 상생을 위해 협력을 시작 -

영월군 및 전국 8개시.군과 사업단은 27일 오후 2시부터 동양대 현암관 3층 세미나실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5개도 9개 시군 지방자치단체장과 읍면장, 주민대표와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천하명당 십승지 친환경농산물 공동 마케팅 및 역사관광(History Tour)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연계협력을 위한 참여기관 간 MOU를 체결한다.

한국천하명당 십승지 사업은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3년도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정감록에 나오는 대상지인 강원도 영월군, 경북 영주시, 충남 공주시, 전북 무주군, 전북 부안군, 경북 상주시, 경북 예천군, 경북 봉화군, 경남 합천군이 공동 추진기관으로 참여하였으며,

올해 6월경에「한국천하명당 십승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동양대학교 산학협력단내 한국천하명당 십승지 사업단(단장 이도선, 동양대 교수, 이하 사업단)을 구성하였다.

송하비결, 격암유록과 함께 조선시대 3대 예언서의 하나인 ‘정감록’에는 전쟁이 일어나도 굶주림과 재앙이 없이 안전하게 피난할 수 있는 10곳이 ‘십승지’로 기록되어 있다. 이곳은 현대에도 안전지역을 넘어 지리적으로 가장 완벽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 입지지역이며 풍수지리적으로도 잘 보존된 청정지역이다. 정감록에 기록된 십승지 중 9곳의 시군이 이번 사업에 참여하였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