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영월아카데미 마지막 교육인 혜민스님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콘서트 강연이 오는 12월 19일 오후4시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혜민 스님은 2000년 해인사에서 사미계를 받으며 조계종 승려가 되었으며, 캘리포니아대학교 종교학 학사,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 종교학 석사, 프린스턴대학교 대학원 종교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는 미국 햄프셔대학 종교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다양한 활동으로 국내 차세대 리더 300인에 선정되기도 하는 등 대중을 대상으로 삶의 지혜를 전파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젊은 날의 깨달음' 등이 있다.

혜민 스님은 “어떤 생각을 하는가가 말을 만들고, 어떤 말을 하는가가 행동이 되며, 반복된 행동이 습관으로 굳어지면 그것이 바로 인생이 된다.”며 “나 자신의 온전함과 존귀함을 알아챌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번 영월아카데미 강연에서는 나만의 아름다운 색깔과 열정으로 일상에서 느끼는 불안감과 화가 났을 때의 해소 및 대처방법 등 여러 가지 갈등과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전수해 줄 예정이다.

조광희 전략사업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하여 인생에서 겪게 되는 불안과 고민의 본질을 알고 그것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삶의 지혜를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