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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금년에 지역농업 발전을 위하여 추진할 농촌지도 시범 및 지원 사업을 확정, 공고하였다.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15개 분야 43개 사업으로 51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된다.

주요사업으로는 밭농사 분야에 잡곡 생산단지 육성, 유기농산물 로컬푸드 생산 시범 등 6개 사업과 채소분야에 비닐하우스 현대화 사업, 시설원예 환경개선 사업 등 9개의 사업이 추진되며, 산채, 인삼, 약초, 버섯, 축산 분야에 13개 사업과 과수, 화훼분야에 7개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금년에는 지역특성화 사업으로 고급산채 관광상품화 소득화 모델 구축 시범사업에 3억 5000만원을 투자하여 홍보 마케팅사업 등을 추진하여 전국 최고의 명품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신소득 작목 육성을 위한 신품종 다래과원 조성사업과 밭고추냉이 소득원 개발사업, 기능성 호산버섯 재배단지 조성사업 등이 추진되며, 이미 명품으로 자리잡은 사과, 포도의 신규과원 조성사업과 농촌체험 농장조성사업, 귀농인 정착지원사업도 계속 추진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1월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나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되고, 사업대상자는 2월중에 현지조사를 거쳐 2월 하순경 개최되는 영월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심의?확정하게 된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