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의 대표적인 명소로 꼽히는 정선5일장이 2013년말 기준 전년대비 22% 증가된 46만 2천명의 관광객이 찾아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관광객의 증가는 5일장마다 매회 개최되는 정선아리랑극 신들의 소리공연,아라리촌의 양반전, 5일장 장터무대에 열리는 정선아리랑공연, 인형극 등 다채로운 공연과 떡메치기와 같은 전통문화체험이 정선5일장을 지속적으로 찾게 만드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선5일장을 찾은 방문객 1인당 평균지출액이 88,680원으로 409억원의 주민 소득창출로 이어졌으며, 매장날 운영된 정선아리랑극 신들의 소리공연은 작년 4월12일부터 1인당 5,000원권 상당의 정선아리랑 상품권 소지자만 입장 가능하도록 유료화하여 11,090명이 관람하여 55,450천원의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도 하였다.

금년 처음으로 열렸던 1월2일 정선5일장 풍경은 여느 자치단체의 시장과는 색다른 풍경이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새해 처음 열리는 정선5일장내는 한마디로 북새통을 이뤘다.

수수부꾸미, 전병, 메밀전, 콧등치기, 곤드레나물밥 등 정선의 토속음식을 파는 식당은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장터 공연장은 아리랑가락에 한바탕 잔치가 벌어지기도 했다.

정선5일장 관광객은 매년 증가세를 이어오다가 2012년 한국관광의 별 쇼핑부문에 선정되면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다양한 관광객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
그리고, “보고싶다 정선아”라는 전략적 바이얼 마케팅 추진으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