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오는 2월 10일까지 “석면(1급 발암물질)이 함유된 주택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처리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관내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 소유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신청서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되며, 주택 1동당 175㎡ 기준 최대 288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군은 안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총 2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83동의 노후 슬레이트 지붕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평창군은 지난해 주택 1동당 158㎡기준 보조금 240만 원(자부담 없음)을 지원하여 총 139동의 슬레이트 지붕을 개선하였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