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의 대표적 친환경 골프장인 에콜리안 정선골프장이 지역 관광지 및 숙박업소 등과 연계한 골프 패키지 상품을 개발, 오는 3월 8일부터 본격적으로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과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공동 투자한 에콜리안 정선골프장은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앞두고 지역 관광지인 아리힐스 리조트와 삼탄아트마인, 지역 숙박업체인 엘카지노 호텔과 연계하여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골프 패키지 상품을 개발했다.

골프 패키지 상품으로는 1박 2일부터 3박 4일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상품가격으로는 최저 12만원부터 최고 26만원까지 요일별 차등 가격제를 채택하여 골퍼들의 경제적인 부담도 줄여주기로 했다.

또한,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평일에는 2인 플레이, 5인 플레이도 가능하도록 배려하였다.주중 2박 3일 상품의 경우 첫날 9홀, 둘째 날 18홀, 마지막 날 9홀 골프하고 남는 시간은 관광을 할 수 있어 취미와 여가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골프 패키지 상품 이용자에게는 정상가보다 저렴한 골프장 이용은 물론 아리힐스 리조트와 삼탄아트마인 관광시 50%까지의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고, 메이힐스리조트, 엘카지노 호텔 숙박시에도 저렴한 가격에 숙박 및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상품출시와 관련하여 오는 26일 15시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에콜리안 정선골프장과 지역관광숙박업체들의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전상현 지역경제담당은 “이번 골프 패키지 상품은 골프와 관광을 접목시킴으로써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윈-윈 전략의 일환으로 탄생하게 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수도권 이용객들에게 좀 더 정선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관광 상품을 정기적으로 개발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퍼블릭 골프장의 롤 모델로 국민 누구나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캐디, 노카트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친환경 골프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선두 주자로 골퍼들에게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에콜리안 골프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군이 공동 투자하여 2011년 9월26일 신동읍 조동리 일원에 개장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