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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사과연합회(회장. 서용원)와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준)에서 사과과원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영월군 남면 북쌍리 엄연옥 농가에서 22일봉사활동을 추진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과원을 운영하던 남편의 갑작스러운 사망과 사과재배 기술부족으로 사과 재배에 가장 중요한 겨울철 정지전정에 어려움을 겪고있어
사과연합회원 10명, 농업기술센터 직원 12명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쳐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한편, 지난 2월 8일에도 농업기술센터직원, 영월사과회원, 영농 4-H회원
22명이 영월읍 문산리 엄태옥 농가(사과재배)와 영월읍 영흥리 이규만농가
(복숭아재배)의 과원 0.7ha를 정지전정해 새해 농사준비에 큰 도움을 주었다.

농업기술센터 엄태열 기술진흥과장은 “영월군 농업인 단체와 함께하는 온정이 넘치는 농촌문화 정착을 위한 『농업인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해,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