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4일 오후 5시 정선읍 덕송1리 돌다리길 로하스 농촌관광타운에서 돌다리 체험마을(대표. 최재식) 주관으로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하스 농촌관광타운 준공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해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정선읍 덕송리 571번지 일원에 도시민들이 머무르며 휴양 및 찜질이 가능한 '펜션 찜질방' 4개동과 전통 먹거리 체험시설인 '전통 재래식당' 1개동, '주차장' 등을 갖춘 로하스 농촌관광타운을 올해 1월말 조성을 완료했다.

최재식 돌다리 체험마을 대표는 “덕송리 돌다리 체험마을은 다른 마을에 비해 정선 5일장, 아리힐스 리조트, 아라리촌, 구절리 레일바이크 등 연계할 수 있는 주변 관광지가 매우 많은 장점이 있다”며 “이번에 준공된 시설을 활용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향토음식, 숙박?민박서비스 등을 제공할 경우 지속적으로 농외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열악한 농촌지역인 덕송리 마을의 발전을 위해 기반시설을 지원해준 정선군 및 관계자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문창진 군 농정기획담당은 “돌다리 체험마을을 도시와 농어촌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농어촌 체험?휴양마을로 지정하여 농촌관광을 대표하는 마을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