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강원도에서 주관하는 ‘녹색생활실천분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0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온실가스 줄이기와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자치단체의 노력과 관심도를 9개 분야로 나누어 심사하였다.

평창군은 그린카드제 참여, 탄소포인트제 운영, 찾아가는 기후학교 운영, 녹색생활실천 홍보 행사의 적극적 추진과 청사 LED 조명을 교체하여 연 620여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군은 지난해 받은 포상금의 일부를 평창장학회 장학금으로 기탁하였으며, 이외에도 2013년 도정시책(녹색생활실천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는 등 녹색생활실천 분야에서 타 자치단체의 모범이 되었다.

최찬웅 환경과장은 “평창군이 한국형 녹색기후도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