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명선거를 위해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상황운영반은 1개 반 7명으로 운영하며, 선거추진 상황 종합관리, 법정선거 사무 추진, 사건.사고 대응 등 선거상황을 종합관리하고 사전투표일과 투표일(6.4)에는 「투.개표 지원상황실」로 전환한다.

또한, 상황실은 1단계인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평일 근무시간, 2단계인 5월 1일부터 6월 4일까지는 평일 21시, 토.일, 공휴일 18:00까지 운영하며, 3단계인 6월 5일부터 60일까지는 평일 근무시간에 운영된다.

평창군은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대비하여 ▲유관기관의 불법선거운동 단속을 적극 지원하고 ▲선거사범 신고 접수 처리체계를 확립하며 ▲공무원의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법정선거사무를 완벽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평창군은 지난 3일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노재수 평창부군수를 비롯한?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평창군선거관리위원회 양윤신 사무과장의 강의로 사전투표제도, 선거절차 사무,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제한 및 금지 관련, 개정된 공직선거법 안내 등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공직선거법 교육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공명선거 실천을 위해 공무원의 선거중립과 선거 사무지원, 선거 참여홍보를 적극 추진하는 등 공명선거 정착과 주민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