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은 지역 예술가 전시지원사업인 ‘2014 경주작가 릴레이展’을 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릴레이 전시의 첫 번째 주자는 조정희 작가이다.

수채화 작가인 조정희는 풍부한 전시경력을 가지고 있는 경주의 중견작가이다.조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수채화 특유의 맑고, 투명한 표현방법으로 목련, 모란, 나팔꽃, 청포도, 모과 등 다양한 자연물을 화폭에 담고 있다.

올해에도 작가의 재능기부 전시설명프로그램인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조정희 작가를 만나려면 오는 12일 오후 4시까지 전시장으로 오면 된다. 조작가의 전시는 30일까지 진행된다.

경주작가 릴레이展’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전시활동공간을 제공하고자 작년에 처음 기획된 전시로, 지난 달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13명의 작가가 12월 21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전시장(B1)에서 릴레이 전시를 진행한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김건우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