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평창 사과 농업인대학 개강식이 3월 6일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평창군은 미래농업의 인재육성과 농업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사과 농업인대학을 개설하여, 현재까지 총 100명의 졸업생이 배출되었으며, 올해는 총 44명이 입학하였다.

농업인 대학은 전문화, 특성화, 고급화된 미래지향적 전문기술을 겸비한 선도농가 육성을 목표로 이론과 현장학습을 병행하며, 총 22회(100시간) 운영된다.

평창군은 2006년도부터 사과를 대체작목으로 지정하여, 현재 110농가에서 60ha를 재배하고 있으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2020년도까지 재배면적을 100ha 이상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올해 총 4억 2천만 원을 투자하여 신규과원을 조성하고 고소작업차량, 운반차량, 가지유인 자재지원 등 다양한 사과육성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