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 기여 -

대전시는 8일 오전 10시 시민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새롭게 조성한 송강체육관에서 염홍철 시장, 시의원, 생활체육회 테니스 족구협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인간수명 100세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가꾸기 위하여 구)농업기술센터 부지에 총 31억 57백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된 송강체육관은, 대지 3,981㎡, 연면적2,599㎡(지상1층) 규모로 테니스 코트 3면과 테니스·족구 겸용코트 1면과 사무실, 휴게실, 샤워실, 화장실, 26면의 주차장을 갖추고 있는 전천후 운동시설이다.

이용시간은 하절기(4~9월)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동절기(10~3월)에는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시설이용 접수는 사전 선착순 예약제(월 단위)이고, 이용료는 1시간(1면) 기준 1회에 20,000원, 야간에는 25,000원이다.

시는 이번 송강체육관 개관으로 일반시민은 물론 생활체육 동호인의 건전한 여가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그동안 부족했던 대전 북부지역의 공공체육시설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송강체육관의 운영 활성화를 통하여 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전방송 / 손성호 기자

손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