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13일 대한적십자사 강원 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당일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평창군 공직자와 경찰서, 금융기관, 우체국 등 공공기관, 그리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동참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헌혈 운동 참여자는 과음 및 과로를 삼가고, 최소 4시간 이상 수면해야 하며, 치료목적의 약을 복용한 경우에는 3일이 지나야 정상적으로 헌혈을 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헌혈은 인체에 10%정도의 혈액이 항상 비축돼 있어 헌혈 후 일상생활에 아무런 영향이 없으며, 간염, 간기능, 혈액형 등 기본적인 혈액검사가 무료 실시되어 자신의 건강상태를 진단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 및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이번 헌혈운동이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의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