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재가진폐재해자의 근로의욕 고취 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폐광지역진흥지구내 기업체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2014년 재가진폐자 일자리 조성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사업비는 4억원(폐광지역 4개시·군 포함)으로 재가진폐자 고용기업에 대하여 1인당 70만원, 최대 10명까지 6개월의 인건비가 지원된다.

또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에게는 토지 임차료, 기존시설 확장 및 가공시설 등의 시설비 보조금으로 최대 3년간 총1억3천만원까지 지원된다. 하지만,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중복수혜자는 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된다.

신청자격으로는 군 폐광지역진흥지구내 소재하는 기업체로서 진폐재해자(의증포함)를 1인 이상을 상시 고용하고 있거나, 고용하고자 하는 법인 사업장과 진폐재해자로 구성된 공동체이거나 진폐재해자 단체면 가능하다.

김덕기 기업지원담당은 “이번 공모사업은 재가진폐환자의 자활의지를 도울뿐 만아니라, 폐광지역 입주기업 및 단체의 자생력을 강화하여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인 만큼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560-2356)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