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18일 용평면 금송회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참여자에 대한 안전교육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하여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보장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사)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 시니어클럽, 노인복지센터에서 위탁 수행한다.

또한, 총 13개 사업에 1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총 857명의 노인들이 참여하고, ▲사회공헌형 사업으로 학교급식도우미사업, 문화재관리지원, 어르신 돌봄 사업 등 9개 사업, ▲시장형사업으로 농산물 생산사업, 문화사업단, 유통사업단 운영 등 4개 사업이 추진된다.

한편, 평창군은 올해부터 재가노인의 일상생활지원, 홀로 사는 어르신 안부살피기, 고령노인 중 중증질환자의 가사지원, 독거노인 응급안전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농어촌 고령사회에 맞는 노인 돌봄 기능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어르신 안전복지 사회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평창군이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만큼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노인문제를 예방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이 보장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