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선 출발·도착(왕복) 항공기 이용 승객, 최대 4일간 -

대구시(시장 김범일)와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에서는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선 항공 수요창출과 이용객의 편의 지원을 위해 20일부터 국제선 이용객에 대한 주차료를 최대 4일간 면제한다. (국제선 출발·도착 탑승권을 모두 소지하고 있는 경우)

대구시와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최근 저비용 항공사 대구 취항 등 공항 활성화의 호기를 맞아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선 수요 진작 및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오는 3월 20일부터 주차료 면제를 실시한다.

주차료 면제 대상은 국제선 출발·도착 탑승권을 모두 소지한 경우이며, 최대 4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가용 승객 기준으로 일일 1만 원 최대 4일간 4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비용은 대구시와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가 50%씩 분담하게 된다.

대구시 권오춘 교통국장은 “2010년부터 시행한 이 제도는 그간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더욱이 올해는 저비용 항공사인 티웨이·제주항공도 대구 취항을 준비하고 있어, 동 제도가 이들의 국제선 신설에도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대구취재본부 / 박용모 보도부장

박용모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