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최근 친환경 여가문화 확산에 따라 캠핑장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난ㆍ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캠핑장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30일까지 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직영.위탁운영 캠핑장, 사유지내 개설된 사설캠핑장, 마을공동체 관리 야영장등 영월군내 캠핑장에 대하여 전수 조사하며,안전총괄부서(안전재난관리과)를 중심으로 읍?면 안전재난업무 담당부서와 연계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내용은 산사태, 침수, 화재, 감전, 기타 안전사고 위협요인 여부 등을 확인하고, 안전사고 위험지역에는 안내판과 현수막 게시 및 안전운영수칙 준수 여부등을 점검하며, 지난 4월경에 실시된 행락철 캠핑장 안전 점검시 도출된 문제점 및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와 추가 발견된 위험요인을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