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하는‘제6회 세계인 어울림한마당 축제’를 25일 오전 11시부터 보라매공원일원에서 개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축제는 시민들과 2만4천명의 대전시 거주 외국인들 간의 소통과 다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 행복하고 살맛나는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고 국제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행사는‘화합’,‘나눔’및‘소통’으로 나눠 시민과 외국인이 서로 어울려 포용과 화합 분위기속에 글로벌 시민으로서 협력 의식을 더욱 고양시키고자 지난해 행사와 차별화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외국인으로 구성된 다국적 밴드공연, 비보이 공연, 뮤지컬 공연이 무대에서 진행되었고 야외행사로는 대전국제생활나눔체험, 세계의상 체험, 세계음식체험, 전통공예체험 및 각종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열렸다.

개막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하여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 배재대학교 총장 및 외국인 지원단체 대표자등이 참석하였으며, 또한 대전 발전유공 외국인에 대한 표창수여도 있어 행사를 더욱 빛냈다.


대전취재본부 / 장현주 보도부장

장현주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