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기능성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오미자를 조기에 소득작목으로 정착시키고 특성화 하기 위한 현장학습교육이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29일 평창읍 유동리 신진선 농가 포장에서 실시되었다.

평창군이 2018동계올림픽과 연계하여 전략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오미자연구회에는(회장 신진선) 300여명의 회원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금년에 5회에 걸친 교육과 실습을 통하여 재배기술 습득과 정보교환은 물론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있었다.

이번 현장학습은 재배포장 현지에서 전정기술과 월동관리요령에 대해서 강의와 함께 직접 실습을 통한 교육으로 생동감있게 진행되었다. 또한 회원 상호간 오미자 품질관리와 유통,가공제품 활성화 등 의견 발표와 정보교환을 통해 평창오미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도 가졌다.

평창군은 2011년부터 금년까지 44ha의 오미자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금년에는 오미자산채 복합경영사업을 추진하여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를 높여나가고 있으며 연구회 활성화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특화품목으로 육성 해 나갈 계획이다.

성인병 예방과 건강유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대표적인 힐링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는 평창오미자는 생육에 적합한 400~1,000m의 고지대에서 생산되어 맛과 향, 색깔 등 고유특성을 유지 할 뿐만 아니라 유효성분 증대로 기능성이 강화된 최고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