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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국 평창군수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국회 예산안 심의가 본격 시작됨에 따라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예산 증액 및 반영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 상임위 위원과 전문위원 들을 직접 방문해 협조를 구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나경원 의원, 서청원 의원, 김성태 의원을 비롯해 각 상임위 전문위원을 일일이 만나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7일에는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을 만나 2018평창겨울올림픽의 핵심사업인 올림픽 상징가로 조성 및 시가지 정비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해당 상임위원회 및 예결위원회 심의 동향을 신속히 파악하여 기 확보된 예산의 삭감방지와 증액, 신규사업 예산 반영을 위해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11월 한달간 막바지 국비 확보 활동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심재국 군수는 취임 이후 2015년 국비확보를 위해 그동안 기획재정부와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인 결과, 2014년 보다 300억원 이상 국비를 추가 확보하였으며, 국가예산이 최종 확정되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심재국 군수는 “11월 한달 간 국가예산이 확정될 때 까지 평창군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에 상주해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