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5~16일까지 한밭체육관을 비롯한 대전중앙중, 석교초등학교, 문창초등학교 등 4개 경기장에서 대전지역 배구동호인 41개 팀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제12회 대전시장배 배구대회’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본 대회는 대전시체육회·㈜충청투데이 공동주최, 대전배구협회 주관, 대전시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교직원부, 직장부, 클럽부, 여성부 등 4개 부문으로 치러지며 관내 배구 저변확대는 물론 배구의 활성화와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어 올해로 12회째다.

경기는 한국 9인제 연맹 경기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선 조별리그로 각조 1, 2위가 본선에 진출하는 토너먼트 방식이다. 결승전은 16일 각 부문별로 한밭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회 관계자는“지역 배구 동호인의 화합의 장이 되는 이 대회를 통해 배구 동호회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각 팀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취재본부 / 장현주 보도부장

장현주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