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지난 13일 대화도서관에서 ‘동계스포츠해설사 양성과정(2기)’ 교육생 37명과 함께 개강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양성되는 동계스포츠해설사 양성과정(2기)는 평생학습도시 특화사업으로 동계스포츠 종목에 대한 이해와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토리텔링 자원봉사자 양성을 통한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 기여를 목표로 운영한다.

교육과정으로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이해, 효과적인 해설방법 습득하기. 글로벌 에티켓 및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현장실습 등을 통한 전문적인 소양을 갖출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11월13일부터 12월 11일까지 기간 중 매주 목,금요일 9일간 36시간 운영된다.

강사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이고 국제스포츠 외교연구원장인 윤강로원장을 비롯한 김관규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감독 등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실전에서의 활약상을 토대로 동계올림픽 개최도시가 앞으로 준비해야할 사항들을 꼼꼼하게 챙겨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2013년 1기로 양성된 동계스포츠해설사 모임(동해모)가 평창군 행복마을학교에서 ’동계스포츠 이해‘라는 강좌로 마을마을로 찾아다니며 홍보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고, 2기 동계스포츠해설사와 연합하여 평창군민은 물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켜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