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강원도지회에서 주관한 제4회 영월관광 사진공모전에서 전석원(정선)의 ‘국장시연’이 영예의 금상으로 선정되었다.

제4회 영월관광 사진공모전은 9. 18. ~ 10. 17.까지 전국에서 영월의 자연경관, 문화, 축제, 생활상, 레저스포츠 분야를 주제로 총 246점의 사진이 접수되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및 영월군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금상 1, 은상 2, 동상 3, 장려상 5, 입선 60점으로 총 71점이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 금상으로 선정된 전석원(정선)의 ‘국장시연’은 단종의 혼과 충신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제향을 올리는 장면을 부감촬영하여 단종문화제 행사를 폭넓게 이해하도록 표현한 열정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외 은상은 서원복(제천)의 ‘청령포 나루’와 김택수(울산)의 ‘패러글라이딩 체험’, 동상은 송경호(제천)의 ‘국장행렬’, 서원복(제천)의 ‘군수님 제례행렬’, 박재용(인제)의 ‘동강 겨울축제’등이 각각 입상하였다.

제4회 영월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1월 23일 14:00 동강사진박물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11월 27일까지 동강사진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수상작품(사진)들은 영월군의 각종 관광홍보용으로 활용하게 되며, 수상작 71점은 도록(圖錄)으로 제작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한국관광공사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