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해 대책 마련 추진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관내 기관 및 단체와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사전협조체제를 구축하였으며 마을 제설반 구성, 고립예상지역 비상연락망 구축, 제설장비 확보, 노후주택 등 붕괴위험시설 점검은 물론 도로 제설 취약구간 조사 및 농ㆍ축ㆍ수산 시설물 관리 실태 점검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시가지 140개소, 군도 1,865개소, 농어촌도로 1,295개소 등 총 3,300개소에 방활사를 설치하도록 하고, 친환경 제설제 100톤, 소금 200톤 확보는 물론 노후된 제설장비 교체와 덤프트럭 및 그레이더 등을 임차하여 「설해안전 영월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엄창석 안전재난관리과장은 “강설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차량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제설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제설시 장비와 인력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주민들 또한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민.관.군이 함께 겨울철을 안전하게 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