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정선 곤드레 산업화를 위한 정선명품김치 세미나를 25일 정선군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금회 세미나는 정선지역의 최적화 묵은지제조법을 강원도농식품연구원에서 발표하며, 국내 곤드레 산업화 현황과 곤지맛지 정선명품김치상품화에 대한 발표 및 토론회가 개최된다.

정선명품김치세미나는 곤드레 산업화와 지역특산김치개발상품화연구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곤드레를 이용한 60여점의 다양한 음식을 전시와 시식행사가 진행되어 정선 곤드레 식품산업 발전을 기대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정선군은 2014년 지역특산김치 브랜드 “곤지맛지”와 “곤방지” 7건의 상표를 등록하였으며, 관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산채활용제과제빵과정, 정선농특산물조리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에는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곤드레 요리50선을 출품하여 특별전시부분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여진희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정선 곤드레 명품화를 위하여 친환경 농업을 기반으로 정선아리랑과 음식문화를 접목한 곤드레 가공산업과 향토외식산업 육성을 통하여 지역경기활성화와 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밝혔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