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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농업발전연구포럼(회장 부군수 장대순)이 오는 3일 정선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정선군 농산물 마케팅전략 포럼을 회원, 농업인, 유관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선지역 농산물의 산지조직화와 상품화 전략, 도매시장 출하전략, 로컬푸드와 직거래 전략 등에 대하여 이향미 강원대교수 등이 주제발표 한다.

또 왕성우 백석대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여 정선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마케팅 전략에 대한 발표와 토론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정선농업발전연구포럼은 민선6기 군정발전 희망실천 과제로 선정되어 지난 8월 농업인, 생산자조직 대표자, 농업인단체장, 유관기관·단체장, 외부영입인사 등 3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정선군 농정시책 진단과 농업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연구포럼으로, 회장은 당연직으로 정선부군수가 맡는다.

군은 정선농업발전연구포럼 발족으로 인해 농업 현장에 필요한 농정관련 의견수렴과 지역농업 관련 전반적인 동향, 정보의 상호교환 및 토의로 지역 농정현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정책, R&D와의 연계 등 지역농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대순(부군수) 포럼회장은 “이번 포럼이 농가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수시 개최 등을 통하여 지역농업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