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박선규)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농업경영체가 자발적으로 경영개선 전략을 수립·실천해 농가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강소농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경영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16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월 체결된 한·중 FTA 내용 등에 대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어명근 선임연구위원의 설명과 함께 앞으로의 농업전망과 발전방안에 대한 특강을 추진하여 FTA 체결 확대에 대한 농업인들의 우려감을 덜어주고 앞으로 경영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영월군의 강소농 육성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 362농가 육성 중에 있으며 2017년까지 500농가를 육성 할 계획이며,금년에는 심화교육 및 벤치마킹 7회, 모델농가 육성 2호, 농장명 디자인 개발 14호를 추진하여 강소농의 지속적인 경영개선 변화 관리를 통해 스스로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엄태열 기술진흥과장은 “한·중 FTA 체결 등으로 많은 농가가 걱정하고 있는데 농가의 역량강화를 통해 충분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육과 컨설팅, 기술지도 등을 추진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