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일선 구·군의 안전시책 확산을 위한 안전 부문 평가에서 최우수에 중구청, 우수에 동구청, 장려에 달서구청, 북구청을 선정하여 오는26일에 시상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안전시책 평가는 시민 안전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5개 분야 27개 평가항목에 대해, 지난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엄정한 평가를 실시하였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중구청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우범지역 환경개선 희망길 조성사업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 행복수호대 구성 운영 △ 안전문화운동 추진 활성화 △구민안전종합대책 추진 △재난관리 매뉴얼 정비 △주택가 나대지 폐?공가 정비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는 이번 평가 결과, 각 구?군에서는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구성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자체 ‘시민안전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지역 안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정기적인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는 상호 공유하며, 미흡한 사례는 개선하는 노력을 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24시간 재난상황관리체제를 확립하여 지역 내 발생되는 크고 작은 사고에 적극 대응하여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였으며, 재난 발생 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작성하고 지속 보완하는 노력도 병행하였다.

또한,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2014년도 안전문화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구안실련과 전국 최초로 구성되어 운영 중인 시, 구·군안전문화운동협의회가 지역 안전문화운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시민안전의식 개선에 앞장서 노력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대구시 황종길 시민행복국장은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민선 6기 출발부터 대구시와 구·군, 안전 관련 기관·단체가 합심하여 안전시책을 추진한 결과, 201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안전관리 부문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으며, 각종 안전지표도 크게 개선되는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시민체감형 안전시책을 펼쳐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방송 / 홍재선 보도기자

홍재선 보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