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심재국 평창군수의 주재로 24개 부서의 실과단소장 및 읍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민선6기의 실질적인 원년이 될 내년도의 업무계획은 군정 운영방향에 따라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과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민선6기 공약인 5개 분야 25개 이행과제에 대한 실천계획 수립과 전략적 추진방안 등을 모색하여 “도약하는 평창, 함께 웃는 군민”의 조기실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2014년도 주요성과와 반성 및 2015년도 목표와 전략에 대한 보고와 2015년에 추진하게 될 총324개의 주요과제를 발표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심재국 군수는 보고회를 마친 후 금년 한해 생물다양성협약 총회개최, 산양삼특구 지정, 중앙 및 도단위 각종 평가결과 16개 부문 우수기관 선정, 133억 향상된 국도비 확보 등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앞으로 군정의 모든 시책은 주민을 위한, 지역을 위한 만족도 높은 행정수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2014년 주요사업의 알찬 마무리와 이번 업무계획에서 보고한 사업들이 100% 달성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