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자발적인 실천을 통한 경영개선으로 경영역량을 강화하고 소득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강.소.농 육성 농업경영체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금년에는 50명 내외의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신청 접수된 농업경영체는 2월 중 실시되는 기본교육 수료 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농업경영체의 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받을 수 있고, 다양한 경영컨설팅을 통한 경영상의 문제점을 진단·처방받고 개선하여 한 계단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 받게 되는 등 경영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중점 육성하는 사업으로 영월군은 현재까지 362농가를 강소농 농업경영체로 육성하여 경영개선 실천교육과 농산물가공창업교육, 정밀경영컨설팅, 선진지역 벤치마킹, 농가 농장명 디자인 등을 추진했다.

농업기술센터 엄태열 기술진흥과장은 “강소농 육성사업을 통해 작지만 강한농업, 꿈이 있는 농촌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1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기획관리담당(370-2630)에 문의하면 된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