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북부보건센터는 단체급식에 있어 감염병, 식중독 등 발생을 예방하고 보다 건강한 급식 제공을 돕고자 24일 별내동 소재 71사단 교육실에서 조리병 대상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계절을 불문하고 발생하는 식중독은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성 장염이 발생하는 등 연중 감염병 관리 태세가 요구되므로 단체급식을 실시하는 군부대 조리실 및 조리병에 대한 보건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실시 됐다.

교육은 감염관리 및 예방을 주제로 감염병 관련 정보제공, 감염병 발생시 대처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 사례를 들어 교육함으로써 이해를 도왔고, 예방에 1등 공신인 ‘손씻기’ 방법과 손씻기 전.후 비교 및 체험 등을 통해 원칙 준수를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집단급식소의 보건위생관리 부분은 조리병과 조리공간, 식재료 등 조리관련 분야별로 올바른 관리법을 제시하고 사소한 부주의가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사례별로 제시하여 경각심을 높였다.

금번 1차 교육에 이어 하반기에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로써 향상된 보 건위생관리 하에 건강한 급식이 제공되어 활기찬 군 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


경기동부취재본부 / 손명렬 본부장

손명렬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