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산푸른학습원에서 오는 12일까지 가족과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 으로‘곤충 및 허브 전시·체험전을 개최한다.

곤충 전시·체험 전에는 딱정벌레, 장수풍뎅이, 넓적 사슴벌레, 왕사슴 벌레 꽃무지 등 5종의 곤충이 전시되며, 애벌레 만지기 체험과 곤충해설사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또한 곤충 전시·체험전에 참여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게 장수풍뎅이 유충 1쌍씩을 무료로 배부한다.

또 허브 전시·체험전은 로즈마리, 메리골드, 타임 등 10종을 전시하며 후각체험, 허브화분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으며, 행사에 참여한 유아들에게는 1인 1개씩 허브 화분도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전시·체험전은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 및 휴일을 활용해 만인산푸른학습원을 찾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에도 확대 운영하며, 1일 선착순 100명에게 허브화분 1개씩을 지급한다.

만인산푸른학습원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생물자원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아울러“만인산푸른학습원내 자연환경전시관을 통해 공룡과 희귀 동물, 화석 및 광석을 관람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백종하 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품격화된 산림환경문화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취재본부 / 장현주 보도부장

장현주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