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여·야 국회 공동참여 실시한 17개 시·도 지역별 2015년 장애인복지수준 비교조사에서 5년 연속 우수(특·광역시 1위) 등급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김정록 의원(새누리당), 최동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과 장애인단체총연맹(이병돈 공동대표)이 공동으로 발표한 내용을 보면 장애인복지행정, 이동편의, 문화여가 등 5개 영역에서 66.5점을 받아 전국 평균 46.0점을 크게 앞섰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국회에서는 장애인복지.인권수준을 시.도별로 조사 하고 그 결과를 공론화 함으로써 지방정부간 정책경쟁 및 효과성과 효율성을 비교하는 등 장애인복지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복지분야 5개 영역 40개 지표를 마련하여, 지난 3월부터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복지수준을 조사한 바 있다.

이인기 시 장애인복지과장은“전국에서 장애인복지수준이 높다고 평가되었지만 세밀하게 살펴보면 부족한 점이 많다.”면서“이러한 부족한 점은 하나하나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취재본부 / 장현주 보도부장

장현주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