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서장. 은대기)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31까지 휴일에 군위군 고로면 아미산에서 봄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의 안전과 심폐소생술 및 산불예방 홍보 등을 위해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란 봄·가을철 주요 등산로에 등산객의 응급처치와 산불예방 활동 등을 위해 구급대원 등 소방공무원을 배치해 간이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2014년 등산객 응급처치 12명, 혈압 및 혈당 등 기초건강체크 354명 등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했다.

주요 활동 내용은 산악안전사고 및 산불예방 홍보, 산악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 및 119신고 요령 교육, 응급처치 및 필요시 구급 물품 배부, 등산객 혈압 및 혈당 등 기초건강체크,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등이다.

은대기 의성소방서장은 “아미산은 휴일마다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어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높아 안전을 위해 등산객 스스로 철저한 준비를 해 줄 것과 무리한 산행 자제"를 당부하고, "산행시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표지판을 주의 깊게 확인하고 119신고 시 활용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성호 / 기동부장

김성호 / 기동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