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4~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중구 침산동에 위치한 대전 청소년수련마을에서 가족봉사단 여름방학 체험캠프를 실시한다.

캠프에는 65가족 190명이 참석해 마사지, 수화교실, 심폐소생술 등을 직접 경험하고 성숙한 봉사자로서의 자세를 갖추기 위한 특강을 들으며 가족봉사활동의 의미와 가족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대전시는 건전한 가족여가문화 형성 및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해 255가족 1,000명의 가족봉사단을 구별 특성에 맞게 각각 구성·운영하고 있다. 가족봉사단들은 가족단위로 독거노인 돌보기, 아파트 환경정화, 하천 외래식물제거 등 여러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 봉사활동의 저변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대전시 이원구 자치행정과장은“이번 가족봉사단 여름방학 체험캠프는 건강한 지역공동체조성과 가족 간 유대감 증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가족봉사단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취재본부 / 송기현 본부장

송기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