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충북본부(본부장. 조대식)는 오는 17일 오후 8시부터 석항역 노스텔지어 광장에서 역(驛)을 활용한 영월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내일로 청춘(靑春)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코레일 충북본부, 영월군청,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여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다시 찾고 싶은 영월을 만들기 위해 고객 참여형 문화 예술 공연인 내일로 청춘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1부는 석항역 노스텔지어 광장에서 M.A.P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2부 행사는 기차여행을 즐기는 내일로 대학생들이 꾸미는 내일로 가요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내일로 가요제는 총 12팀의 참가자들이 참여하며 코레일 충북본부장, 영월군수장 등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단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열정상, 인기상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영월역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영월군과 영월읍, 패러글라이딩 협회 그리고 아리랑 관광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석항 희망마을 영농조합법인과 제천 연주인협회의 협력으로 개최된다.

조대식 코레일 충북본부장은 “충북본부에서 내일로 이용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영월역에서 열정과 젊음이 있는 고객들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내일로 가요제를 개최한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영월역을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역 광장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기획해서 다시 찾고 싶은 영월역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