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17~18일 이틀간 영월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린에너지 산업관광?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그린에너지 산업관광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13억원의 예산을 받아 천연가스, 태양광, 소수력, 풍력 등 친환경에너지를 이용하는 발전소 견학과 영월청정소재산업진흥원, 가스안전실증연구센터 방문을 통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영월군민 및 영월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관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린에너지 산업관광은 기존의 단순한 견학에서 벗어나 에너지시설 관람, 원리 및 발전과정 습득, 직접 손으로 만들어보는 발전기구 등 견학과 체험, 교육이 어우러진 재미를 제공하여 다양한 참여 계층이 방문할 수 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첫 교육은 방학을 맞이한 영월군 관내 3~6학년으로 구성된 학생 70여명이 이틀간 영월청정소재산업진흥원 교육프로그램 주도하에 그린에너지 산업관광 체험을 하게 된다.

최창규 에너지전략사업추진단TF 팀장은 “영월군의 역사적 관광자원 외의 천연가스발전소, 태양광발전소, 풍력발전소, 탄광문화촌 등 영월군 특유의 자원을 연계한 그린에너지 산업관광을 통해 단순하게 눈으로 즐기는 관광을 넘어선 직접 체험프로그램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