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에서 시행하는 북면 마차리 강원도탄광문화촌에서 접산간 간선임도사업이 마무리 단계로 11월초 완공을 앞두고 있다.접산임도는 총 5km로 올해 사업비 8억7천만원을 들여 2.7kmm를 완공하고 2016년 접산 정상까지 2.3km의 임도를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본 구간이 완공되면 영월읍 거운리 절운재와 동강 잣봉까지 총 11.5km의 산림기반시설이 연결되어 산림의 육성, 임산물 반출, 산불방지 및 산림보호, 산림병해충방제 등 산림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산림경영 목적 외 숲길 트레킹, 산악자전거 등 산악스포츠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산림휴양시설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봉식 환경산림과장은 “우리군 전체면적의 85%가 산림으로 형성되어 산림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이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다 ”며 “ 추가적인 임도사업을 통해 산림의 효율적인 개발과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