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폭설 및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 캠페인 등 12월(제237차) 안전점검의 날을 9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 겨울은 이동성 고기압과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난방 기구의 사용이 잦아짐에 따라 독거노인 및 쪽방촌 등 재해취약시설을 점검하고, 다중이용시설 등 시설물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내 집 앞 눈치우기 운동」등 예방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생활주변 안전취약요인 언제 어디서든지 신고.접수 안전신문고 앱을 홍보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자 한다.

이에 영월군은 관내 주민뿐만 아니라, 외지 관광객의 왕래가 많은 영월 덕포 전통 5일장에서 영월군 해당 부서, 영월소방서, 민간단체 3개소등 60여명이 참가하여 홍보물(전단지)을 배포함으로써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영월군에서는 본격적인 겨울철 시작 전에 수도관 및 계량기 동파, 비닐하우스, 축사, 수산물양식시설 등에 대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도현 / 부국장

장도현 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