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7(수) 18:53
| [칼럼]신자봉의 오해와 편견을 말하다 윤호철 대기자 |
| 2015년 12월 21일(월) 1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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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말만 듣고 진실을 확인하려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못된 습관을 갖게 되었다. 그런데 우리 속담에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지 않는다.’는 말로 소문을 정당화 하려하지만 일부러 만든 유언비어는 속담과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이하 신자봉)은 헤아릴 수도 없이 많은 유언비어와 비방으로 인해 생긴 다양한 편견에서도 꾸준히 실천해온 봉사로 지역사회의 어두운 그늘을 밝혀오고 있다는 사실이 우리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일부 봉사단체들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예산지원을 받을 목적이나 정치적 야망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사단법인을 설립하기도 하고 세를 불리기도 하지만, 그들은 늘 아무런 조건도 없이 주어진 일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신자봉 단장은 이에 대해 “우리는 빛과 비와 공기가 부자나 가난한자, 귀하거나 천한 자를 가리지 않고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듯 누구를 가리지 않고 손길이 필요하다면 달려가는 것을 모토로 한다.”며 “늘 한결같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상인들과는 3년 이상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고 한다.
봉사는 먼저 자신의 비용과 시간을 들여 대상자를 찾아가는 것이다. 다만 구성원들이 모두가 봉사를 할 수 없다면 재정적 지원과 몸으로 봉사하는 것이 모여 상호작용을 하며 완성해 가는 것이리라.
그런데 신자봉 회원들은 칭찬보다는 오해와 편견을 더 많이 경험했다고 한다. 봉사에 있어서 오해와 편견이 있다면 그 사회는 건강하지 못한 사회가 될 것이다. 진정으로 건강한 사회가 되려면 조건 없는 봉사에 대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사회는 그렇지 못했다는 것을 주변에서 보았다. 신자봉 회원들이 더위와 추위도 마다않고 거리의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곳곳에 벽화를 그렸지만 따가운 시선은 여전했다.
벽화를 그려달라고 주문했던 건물주인은 “지저분한 벽면이 아름다운 그림으로 채워지면 좋겠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요청했지만, 벽화가 완성되고 나서 인근의 종교단체로부터 지워달라는 항의가 빗발쳐 곤혹을 겪었다.”며 “이들이 너무도 열심히 그리는 모습을 보았기에 지우기는 어렵고 그들의 로고만 지우기로 했다.”고 어려웠던 심경을 토로하는 모습에서 심각한 편견을 짐작하게 한다.
이렇듯 신자봉은 거리환경정화를 위해 땀을 흘리고 벽면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바꾸어가면서 조금씩 밝은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노력이 칭찬받기보다는 없는 말로 비방거리를 만드는 일부의 사람들이 퍼트린 거짓말로 오해와 편견의 대상이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그들은 여전히 봉사의 손길을 멈추지 않는다.
구미새마을 중앙시장 상인은 “신천지자원봉사단은 비가 오나 눈이오나 한결같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도우려한다.”며 “이제는 그들이 나타나면 반갑기도 하고 왠지 말을 걸어보고 싶어진다. 처음에는 대충하다가 그만둘 줄 알았는데 벌써 3년이나 지났다.”고 신자봉을 칭찬하기에 바쁘다.
봉사는 종교나 이념을 초월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바라보면 신자봉이 이런 단순한 진리를 참으로 잘 실천하는 모범적인 단체다. 그들은 어떤 곳에서도 재정적 지원을 받지 않고 전적으로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하면서, 종교적 색체를 전혀 나타내지 않으면서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을 나눈다.
특히, 구미시에서 실시하는 1사1하천 사랑운동을 담당하는 관계공무원은 “신자봉은 정말 열심히 하는 단체이다. 한번쯤 쉬었으면 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눈이 내리는 날도 비옷을 입고 눈이 쌓이기 전에 먼저 쓰레기를 치워야한다며 굳이 하천정화를 하는 모습은 정말 보기 좋은 장면이었다.”고 신자봉의 봉사활동에 대해 말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말로서 증언하고 있는 것처럼 조용하게 봉사의 영역을 넓혀온 봉사단체가 신천지라는 종교를 가졌다 해서 색안경을 쓰고 바라본다면 사회의 어두운 그늘은 사라지지 않는다. 불가의 가르침이나 예로부터 전해온 유교의 가르침에도 덕을 베푸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한편, 신자봉은 1사1하천 사랑운동에 위한 하천정화활동을 비롯해서 독거노인 반찬나누기,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거리정화활동, 벽화그리기, 다문화가족 한글교육, 해마다 김장나누기행사, 보훈단체 각종행사지원, 경로당 어르신섬기기 등 다양한 봉사를 소문 없이 전개해오고 있다.
윤호철 / 대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이하 신자봉)은 헤아릴 수도 없이 많은 유언비어와 비방으로 인해 생긴 다양한 편견에서도 꾸준히 실천해온 봉사로 지역사회의 어두운 그늘을 밝혀오고 있다는 사실이 우리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일부 봉사단체들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예산지원을 받을 목적이나 정치적 야망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사단법인을 설립하기도 하고 세를 불리기도 하지만, 그들은 늘 아무런 조건도 없이 주어진 일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신자봉 단장은 이에 대해 “우리는 빛과 비와 공기가 부자나 가난한자, 귀하거나 천한 자를 가리지 않고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듯 누구를 가리지 않고 손길이 필요하다면 달려가는 것을 모토로 한다.”며 “늘 한결같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상인들과는 3년 이상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고 한다.
봉사는 먼저 자신의 비용과 시간을 들여 대상자를 찾아가는 것이다. 다만 구성원들이 모두가 봉사를 할 수 없다면 재정적 지원과 몸으로 봉사하는 것이 모여 상호작용을 하며 완성해 가는 것이리라.
그런데 신자봉 회원들은 칭찬보다는 오해와 편견을 더 많이 경험했다고 한다. 봉사에 있어서 오해와 편견이 있다면 그 사회는 건강하지 못한 사회가 될 것이다. 진정으로 건강한 사회가 되려면 조건 없는 봉사에 대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사회는 그렇지 못했다는 것을 주변에서 보았다. 신자봉 회원들이 더위와 추위도 마다않고 거리의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곳곳에 벽화를 그렸지만 따가운 시선은 여전했다.
벽화를 그려달라고 주문했던 건물주인은 “지저분한 벽면이 아름다운 그림으로 채워지면 좋겠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요청했지만, 벽화가 완성되고 나서 인근의 종교단체로부터 지워달라는 항의가 빗발쳐 곤혹을 겪었다.”며 “이들이 너무도 열심히 그리는 모습을 보았기에 지우기는 어렵고 그들의 로고만 지우기로 했다.”고 어려웠던 심경을 토로하는 모습에서 심각한 편견을 짐작하게 한다.
이렇듯 신자봉은 거리환경정화를 위해 땀을 흘리고 벽면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바꾸어가면서 조금씩 밝은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노력이 칭찬받기보다는 없는 말로 비방거리를 만드는 일부의 사람들이 퍼트린 거짓말로 오해와 편견의 대상이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그들은 여전히 봉사의 손길을 멈추지 않는다.
구미새마을 중앙시장 상인은 “신천지자원봉사단은 비가 오나 눈이오나 한결같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도우려한다.”며 “이제는 그들이 나타나면 반갑기도 하고 왠지 말을 걸어보고 싶어진다. 처음에는 대충하다가 그만둘 줄 알았는데 벌써 3년이나 지났다.”고 신자봉을 칭찬하기에 바쁘다.
봉사는 종교나 이념을 초월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바라보면 신자봉이 이런 단순한 진리를 참으로 잘 실천하는 모범적인 단체다. 그들은 어떤 곳에서도 재정적 지원을 받지 않고 전적으로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하면서, 종교적 색체를 전혀 나타내지 않으면서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을 나눈다.
특히, 구미시에서 실시하는 1사1하천 사랑운동을 담당하는 관계공무원은 “신자봉은 정말 열심히 하는 단체이다. 한번쯤 쉬었으면 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눈이 내리는 날도 비옷을 입고 눈이 쌓이기 전에 먼저 쓰레기를 치워야한다며 굳이 하천정화를 하는 모습은 정말 보기 좋은 장면이었다.”고 신자봉의 봉사활동에 대해 말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말로서 증언하고 있는 것처럼 조용하게 봉사의 영역을 넓혀온 봉사단체가 신천지라는 종교를 가졌다 해서 색안경을 쓰고 바라본다면 사회의 어두운 그늘은 사라지지 않는다. 불가의 가르침이나 예로부터 전해온 유교의 가르침에도 덕을 베푸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한편, 신자봉은 1사1하천 사랑운동에 위한 하천정화활동을 비롯해서 독거노인 반찬나누기,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거리정화활동, 벽화그리기, 다문화가족 한글교육, 해마다 김장나누기행사, 보훈단체 각종행사지원, 경로당 어르신섬기기 등 다양한 봉사를 소문 없이 전개해오고 있다.
윤호철 / 대기자
윤호철 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