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검도회(회장. 김진영)는 지난달 29~31일까지 3일간 일본 히오끼시를 방문하여 히오끼시 검도회와 친선교류전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국내외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교류전은 남원시와 문화교류를 맺고 있는 히오끼시 검도회 초청으로 실시하고 오는 6월 10~12일까지 3일간 남원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조병용선생추모 코리아오픈 국제 검도대회 참가를 약속하였다. 또한, 추후 협약체결 등을 통해 정기 교류전을 갖는 등 성과를 이루어 내기도 하였다.

한편, 남원시 검도회는 홍콩, 대만 등지의 국제 대회에 참가할 예정으로 우리나라 검도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남원대회 참가를 독려하는 등 우리나라 검도 발전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24회째를 맞는 조병용선생추모 검도대회는 도내 대회로 시작하여 전국대회로 그리고 2015년부터는 국제대회로 격상하여 해가 거듭될수록 참가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검도 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남원을 국제적으로 알리는데도 한 몫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전북남원취재본부/ 노주한 본부장

노주한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