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20까지 BAU(온실가스 배출 전망) 대비 35%의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세워 녹색친환경 미래도시 건설을 추진을 한다고 밝혔다.

추진 내용은 ▲탄소저감 및 탄소 흡수원 지속적 확충, ▲자연과 인간, 첨단사업 공존하는 녹색미래도시 건설, ▲올 한해, 72개 테마사업 및 4건의 핵심사업이다.

또한 매년 ‘탄소제로도시 테마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환경안전과를 중심으로 테마사업과 핵심사업 발굴에 참여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균형 잡인 녹색도시를 계획한다.

현재 구미시는 무선충전 전기버스와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 등 대중교통을 확대하고, 자전거 보험가입, 공용자전거 대여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 그린아파트 인증제를 진행 하고 있으며 2016년에도 녹색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탄소제로도시 조성은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의 미래 모델이기에 올해도 산업도시 이미지를 친환경 에코도시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가 지향하는 ‘탄소제로도시’란 탄소배출량이 0이 되는 것이 아닌, 온실가스 배출을 줄임과 동시에 배출된 온실가스를 흡수할 수 있는 탄소 흡수원을 늘려 도시 내 온실가스의 총합이 제로가 되는 도시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이찬희보도부장

이찬희 보도부장